BIFAN, 김혜수 특별전 개최 “여성영화인으로서 한국영화 중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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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김혜수 특별전 개최 사진=BIFAN 제공 |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배우 김혜수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갖는다.
BIFAN은 재작년부터 전도연, 정우성과 함께 지금의 한국영화를 있게 한 배우들을 통해 한국영화의 현재를 돌아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한국영화의 발전을 이끈 김혜수를 만나는 자리를 준비했다.
김혜수는 영화 ‘깜보’로 스크린에 데뷔, 그 해 신인상을 받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현재까지 한국영화계의 최전선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김혜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캐릭터가 돋보이는 10편의 대표작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또한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과 국내 최고의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 책자, 기자회견, 전시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함께 마련한다.
끝으로 BIFAN 관계자는 “올해는 김혜수 배우의 영화 데뷔 33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며 “그의 대표작들을 통해 데뷔 이래 현재까지 끊임없이 관객들을 매혹시켰던 배우 김혜수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물론 여성영화인으로서 한국영화의 중심을 지켜온 그만의 특별한 행보를 만나는 자리”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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