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실손보험 선택형 특약을 연내 도입할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자가 불필요한 비급여 항목을 보장에서 제외하고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선택형 특약을 검토 중입니다.
해당 특약이 도입되면 기존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도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MRI 등 과잉 진료 항목을 뺄 수 있어 보험료가 최소 20~30% 인하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업계와 실무 협의를 거쳐 하반기 중 빠르게 제도를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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