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오늘(29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내륙노선 활성화를 위한 항공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김포공항 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 영산대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오전/오후로 나눠 관련 행사를 체험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 교관들의 지도에 따라 항공 안전 업무의 이해를 시작으로 비상구 개폐 실습, 객실 화재 진압, 비상시 승객 구조 실습, 기내서비스 실습 등 현직승무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버추얼 슬라이드 시스템(Virtual Slide System)과 실전 같은 화재진압 훈련시설 등을 국내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330-300 운영을 위한 훈련장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북소방서 소방관들을 초청해 항공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일반인들의 승무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운영하면서 안전의식 확대와 훈련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을 통한 내륙노선이 늘며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평소 접하기 힘든 항공 안전 프로그램을 연계한 활동으로 안전 의식 확대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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