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수험생 긴장도는 높아지고 스트레스도 증가한다.

수능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지압법’을 소개한다.


신문혈 (자생한방병원 제공)
■불안감 날리는 ‘신문혈’ 지압
수능을 목전에 둔 수험생들의 마음은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조급함은 불안감을 유발해 수험생의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런 상황에 놓인 수험생이라면 ‘신문혈’ 지압이 효과적이다.

홍순성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새끼손가락 쪽 손목 경계 주름에 위치한 신문혈은 심장과 연결된 혈 자리다.

이곳을 자극하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불안·초조·긴장감을 낮출 수 있다.

엄지로 신문혈을 누른 상태에서 손목을 돌려주면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백회혈 (자생한방병원 제공)
■스트레스성 두통 있다면 ‘백회혈’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 발생하기 쉽다.

이럴 때는 ‘백회혈’을 눌러주는 것이 좋다.

백회혈은 양쪽 귀와 코끝에서 올라간 선이 만나는 곳에 있다.

정수리가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이해하면 쉽다.

손끝으로 30초간 지압하면 두통이 가라앉을 뿐 아니라 머리 주변 혈액 순환이 빨라져 두뇌 활동도 원활해진다.


찬죽혈 (자생한방병원 제공)
■눈의 피로 개선하는 ‘찬죽혈’ 지압
수많은 문제와 빽빽한 지문을 접하다 보면 수험생의 두 눈은 피로해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눈 주위를 손가락으로 눌러주는 게 도움이 된다.

눈에 쌓인 피로를 해소할 때는 눈썹 안쪽 끝 부분의 혈 자리인 ‘찬죽혈’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면 좋다.

엄지 혹은 검지로 찬죽혈을 10~15초간 압통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 지그시 누르면, 부교감 신경이 자극돼 눈의 침침함과 안구 피로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홍순성 원장은 “지압법을 잘 활용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적절한 시간의 명상이나 가벼운 운동을 같이하면 몸과 마음을 더욱 챙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나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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