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경기 전망이 3년 4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며 부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전망치가 94.6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BSI는 100보다 높으면 긍정, 낮으면 부정을 의미하는데, 전망치는 2022년 4월 이후 최장기 부진 기록을 경신 중입니다.
특히 제조업은 86.1로 비제조업보다 낮았고, 수출 둔화 우려가 경기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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