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엄태구, 천호진 맹렬 추적..‘안티 히어로’ 탄생 기대

‘구해줘2’ 엄태구, 천호진 맹렬 추적..‘안티 히어로’ 탄생 기대

‘구해줘2’ 엄태구 사진=OCN 오리지널 ‘구해줘2’ 방송 캡쳐

배우 엄태구가 ‘구해줘2’에서 역대급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OCN 오리지널 ‘구해줘2’에서는 김민철(엄태구 분)이 최경석(천호진 분)을 본격적으로 추적하는 전개가 펼쳐졌다.

최경석에게 공격받았던 김민철은 정신이 들자마자 악에 받쳐 최경석의 차로 돌진했고, 술병을 던져 차 후미등을 깨뜨렸다.

김민철은 수달(백수장 분)과 읍내를 누비며 후미등이 깨진 차를 찾아다녔고, 우연히 최경석을 발견해 뒤를 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이후 추적을 계속하다 마을 교회 앞까지 오게 된 김민철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십자가를 바라보며 또 한 번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구해줘2’에서 엄태구가 연기하는 김민철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돋보이는 인물이다.

이에 김민철이 홀로 최경석의 수상함을 알아챈 지금, 엄태구가 어떻게 김민철을 ‘안티 히어로’ 캐릭터로 만들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