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측, 대학 공연 일방적 취소에 “갑작스런 통증 호소” 해명

혁오 측, 대학 공연 일방적 취소에 “갑작스런 통증 호소” 해명

밴드 혁오 사진= MK 스포츠 제공

밴드 혁오측이 대학교 공연 취소를 한 것에 대한 해명했다.

혁오의 소속사인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과문에는 “지난 15일 단국대학교 죽전 캠퍼스 축제에서 혁오의 공연이 갑작스레 취소된 점에 대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신 학생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공연을 준비하던 중 보컬 오혁이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했다. 어떻게든 컨디션을 회복하여 무대에 오르 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았다. 끝내 공연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했다”글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또한 “오혁이 직접 관객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렸어야 옳으나 이조차 진행 할 수 없었다. 이에 멤버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가 무대에 올라가 상황을 전하고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오혁에 상태에 대해서는 “밤새 휴식과 안정을 취하여 다소 상태가 호전 되었지만 금일 까지도 활동을 하기에 무리가 있으리라 판단했다. 이에 부득이하게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덧붙였다.

한편 밴드 오혁은 지난 15일 진행된 단국대학교 축제에서 출연진 으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공연 준비 도중 “오혁이 아프다. 그래서 무대에 오르 지 못할 것 같다”라는 말만 남긴채 무대를 떠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야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