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첫방송,日 원작과는 완전 다른 구성... 이번엔 '성공'?
 |
SBS 드라마 '절대그이' 출연자들 사진= MK 스포츠 제공 |
‘절대그이’가 첫 방송을 한 가운데, 일본의 원작과 다른 구성이 관심을 끈다.
SBS 새 수목 드라마 ‘절대그이’가 지난 15일 첫 방송 됐다.
‘절대그이’는 지난 2003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된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절대그이’의 정정화 PD는 지난 15일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연인용 피규어’라는 소재만 가져오고, 인물의 직업군, 주변 등장인물은 원작과 다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원작과 국내 드라마의 차이점을 짚어봤다.
지난 15일 방송된 ‘절대그이’에서는 ‘특수 분장사’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 엄다다(방민아 분)가 7년을 사귄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분)가 이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원작 드라마의 주인공 이자와 리이코(아이부 사키 분)는 한 수제과자 업체에서 파견근무 사원으로 등장한다.
또한 7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 엄다다와는 다르게 일 원작서는 남자친구 없는 인물로 소개하는 등 원작과는 다른 구성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KBS ‘최고의 이혼’ 등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들이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바 있다.
이에 ‘절대그이’는 원작을 뛰어넘는 ‘성공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