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많이 노력하고 있다” 진솔한 생각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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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정해인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제공 |
‘봄밤’ 정해인이 남다른 노력을 보여 눈길을 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 정해인이 연기하는 유지호 캐릭터의 새로운 이면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 중 약사라는 직업을 가진 유지호(정해인 분)는 그와 어울리는 따뜻하고 강직한 성격을 지녔다.
무엇보다 정해인(유지호 역) 특유의 맑고 올곧은 기운을 덧입혀 ‘봄밤’ 속 유지호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그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50% 정도인 것 같다. 성격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상황적으로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저도 지호처럼 나름대로 삶의 철학과 신념이 있고 어떤 상황에서든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캐릭터 설정상 다른 부분도 있어 유지호라는 캐릭터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그의 답에서는 보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인물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는 남다른 노력이 엿보였다.
끝으로 정해인은 유지호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로 “사람에 대한 ‘배려심’과 ‘따뜻함’ 그리고 ‘승부욕’이지 않을까 싶다”며 색다른 면모까지 예고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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