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공식입장 “버닝썬 출입 無, 강경 대응할 터”

한효주 공식입장 “버닝썬 출입 無, 강경 대응할 터”

한효주 공식입장 사진=MBN스타 DB

배우 한효주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고 있는 김문희 변호사는 “한효주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우선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년 11월 23일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또한 “그럼에도 여전히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저희 법무법인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으로 인해 배우 한효주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 33명의 게시자(아이디 기준)를 특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며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김상교 씨가 버닝썬에서 폭행 당하는 날 한 화장품 업체가 버닝썬에 협찬했고, 이 자리에서 한 여배우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심할 만큼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화장품 회사의 모델로 있던 한효주가 지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