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두 ‘멜로 장인’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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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김하늘 사진=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 제공 |
‘바람이 분다’ 배우 감우성과 김하늘, 두 ‘멜로 장인’의 만남이 어떤 그림을 그려낼까?
오는 27일 오후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측이 10일, 감우성과 김하늘의 달달한 연애시절부터 위기의 부부까지, 극과 극 반전 분위기를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멜로 수작을 남겨온 감우성과 사랑의 여러 얼굴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온 김하늘, 명불허전 ‘멜로 장인’들의 만남은 그 자체로 깊고 진한 감성 멜로를 기대케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과 김하늘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증폭한다. 세상 행복한 미소로 웨딩 사진을 찍는 도훈(감우성 분)과 수진(김하늘 분)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하지만 한순간에 달라진 반전 분위기는 호기심을 증폭한다. 따스함은 사라지고 차가운 기류가 흐르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의 수진과 팔짱을 낀 채 굳은 얼굴을 한 도훈 사이에 더 이상 봄은 없다. 날 선 감정이 엇갈리는 두 사람의 눈빛은 부부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감우성과 김하늘은 몇 컷의 사진 안에 감정의 변화를 치밀하게 담아냈다. 세상 누구보다 행복했던 두 사람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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