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염경환에 “결혼 내공 만만치 않다” 파격 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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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구라, 염경환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염경환이 ‘김구라의 TMI’로 진땀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팔이 피플’ 특집으로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 변정수부터 ‘완판 셰프’ 최현석, ‘쇼호스트계의 전지현’ 동지현, ‘월 35개 홈쇼핑을 뛰는 개호스트’ 염경환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펼쳤다.
스페셜MC로 스튜디오를 방문한 피오는 “자신있냐”는 질문에 “잘 지냈다”라고 동문서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피오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실력을 뽐내며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염경환 씨가 결혼 내공이 만만치 않은 사람이다”라며 “결혼을 두 번 한 사람이다”라며 생각지도 못한 뜬금 발언에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염경환은 “아내와의 결혼식에서 김구라가 축시를 해줬다. 근데 정말 미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축시를 했다”라며 “집안 어른이 다 모인 결혼식에서 김구라가 “경환아 내가 첫 번째는 하객으로 두 번째는 축시를 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라고 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염경환의 반응에 놀란 김구라는 “염경환이 나보고 “네가 상렬이 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그때 방송사에서 다 나와서 퍼포먼스를 한 거다”라고 말했다.
김구라의 말에 어이없어하던 염경환은 “그런 퍼포먼스가 어딨어 세상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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