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라이머, 안현모와 눈물의 2주년..‘크라이머’ 등극

‘동상이몽2’ 라이머, 안현모와 눈물의 2주년..‘크라이머’ 등극

‘동상이몽2’ 라이머, 안현모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동상이몽2’ 안현모가 라이머의 2주년 선물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2주년을 기념해 추억의 장소를 찾기로 했다.

특히 안현모는 라이머와의 모든 기록을 시간과 장소별로 컴퓨터에 저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이머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음식점이자, 안현모에게 프러포즈한 곳에서 안현모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그는 안현모의 손에 전자담배를 쥐어주며 “2주년 기념으로 담배 끊을게”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아기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안현모를 감동시켰다.

이에 안현모는 “2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2주년이 아니라 오늘부터 1일”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라이머도 같이 눈물을 보이며 “금연한다고 같이 우는 부부가 어딨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이어준 주선자 견우는 “라이머가 안현모를 소개시켜달라고 엄청 졸랐다”고 말하는가 하면, 가수 김종국은 “라이머가 한 번도 부러운 적 없었는데 안현모와 결혼하는 날 제일 부러웠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