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나훈아 ‘영영’ 리메이크…무반주라서 더 빛나는 애틋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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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신보 발매에 앞서 기대감을 높이는 미리듣기 티저를 선보였다. 사진= 영 엔터테인먼트 제공 |
가수 김범수가 신보 발매에 앞서 기대감을 높이는 미리듣기 티저를 선보였다.
김범수는 지난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영영’ 무반주 보이스 티저를 공개했다.
약 30초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 속에는 별다른 반주 없이 ‘영영’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노래하는 김범수의 목소리가 가득 담겨 있다.
무반주에 두 소절 뿐이었지만 김범수는 자신만의 목소리로 애틋한 원곡의 감성을 재해석했고,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음원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손에서 꽃잎을 흩날리는 장면이 담긴 두 번째 영상 티저가 공개됐다.
김범수는 티저를 업로드하며 “마치 내 것인 양 여기며 누려온 오랜 시간들. 내 삶을 지탱해주었던 변함없는 일상이 문득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그 이유들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의 데뷔 20주년 기념 장기 음원 프로젝트 ‘MAKE 20(메이크 트웬티)’ 여섯 번째 싱글 ‘영영’은 가수 나훈아의 대표곡 ‘영영’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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