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심경글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는걸 알게 됐다”

최준희 심경글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는걸 알게 됐다”

최준희 심경글 사진=최준희 SNS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남겼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것 만큼 속상한 일이 없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떠나는 그들을 원망도 해보고 서럽고 서운하다고 엉엉 울어봐도 어차피 신경쓰지 않고 다 각자 갈길 가더라”고 언급했다.

또한 “붙잡으려고 항상 내가 매달리고 낮아졌었는데 요즘 들어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준희는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내곁을 오래오래 지켜준다는걸 알게 됐다. 어른이라는 사람들이 그러면 쓰나?”라고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