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루머해명 “성형 안 했다, 갑상샘 항진증으로 눈 수술만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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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루머해명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배우 서유리가 성형설을 해명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배우 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고준과 김형묵, 서유리, 박진주, 정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서유리는 최근 SNS에 셀카 사진을 올린 뒤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성형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서유리는 “SNS에는 누구나 잘 나오는 사진을 올리지 않나. 그래서 잘 나온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을 올리면 사람들이 성형했다고 하니 회사에서 잘 나온 사진 그만 올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셀카마다 등급을 매겨 S급은 소장하고 A등급만 올리라고 했다”며 “성형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서유리는 “갑상샘 항진증을 앓았다. 각종 합병증이 있는데 나는 최악의 케이스였다. 약으로 치료가 안 되고 수술을 하라고 했다. 갑상선을 제거했고 계속 약을 먹는데, 이 약은 얼굴을 붓고 눈을 돌출되게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안구가 돌출되다 보니 수술을 했다. 눈을 찢어서 뽑아낸다. 그다음 차 있는 뼈와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안와의 공간을 넓힌 뒤 다시 넣는다. 수술만 무려 네 번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실제로 이 병을 앓고 있는 분들 많았다. 그러다 보니 보상 심리로 잘 나온 사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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