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촬영중단, 이덕화 “모든 것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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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덕화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제공 |
‘도시어부’가 사상 최초로 촬영중단 및 긴급 추가촬영을 진행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난번 전원 월척을 낚으며 놀라운 조황으로 성공리에 막을 내렸던 ‘天下第一 붕어 낚시 대회’가 제4회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배우 주상욱과 조재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도시어부들과 낚시대결을 펼친다.
지난 10월에 열린 ‘제3회 붕어 낚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덕화가 다시 한번 주최를 맡는다. 이날 이덕화는 대회를 진행할 곳을 찾은 것은 물론 “사비를 이용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초호화 상품을 준비했다”며 붕어 낚시 대회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월척 붕어를 낚기 위해 새벽부터 낚시터에 모인 도시어부들과 주상욱 앞에 얼굴을 가리고 깜짝 등장한 조재윤은 “과거 월척을 낚아 붕어 잡지의 표지 모델까지 장식한 적이 있다”고 자신의 실력에 대해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재윤의 등장에 황금배지를 뺏길까 경계하면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던 주상욱은 자신의 결혼식 사회까지 봐줄 정도로 절친한 형인 조재윤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한편 이경규, 장도연과 주상욱, 조재윤은 이덕화의 철저한 준비성에 감탄하며 월척에 대한 손맛과 초호화 상품에 대한 기대 속에서 낚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하지만 ‘넣으면 나온다’던 낚시터에서 붕어의 입질이 전혀 없자 이덕화는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이에 제작
진도 긴급회의에 나선다. 제작진은 ‘도시어부’ 사상 최초로 촬영중단 및 긴급 추가 촬영을 하기로 결정한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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