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안영미 “내일도 하고 싶어요” 독특한 클로징 멘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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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안영미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
‘라디오스타’ 안영미가 독특한 클로징 멘트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내 고막에 캔디’ 특집으로 믿고 듣는 DJ로 거듭나고 있는 이지혜, 안영미, 최욱, 박경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19금을 넘어 39금의 대명사 안영미와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최욱은 상극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 안영미와 최욱은 MBC 라디오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MC 윤종신은 안영미에게 “직접 만든 클로징 멘트 때문에 제재를 받았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안영미는 “클로징 멘트를 하나씩 만든다. 성시경은 ‘잘자요’, ‘라스’는 ‘제발’ 등 그래서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도 클로징 멘트를 만들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욱은 “클로징 멘트가 너무 싫었다”며 “하지만 안영미가 어느 날 갑자기 “내일도 하고 싶어요”라며 클로징 멘트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훅 들어온 안영미의 클로징 멘트에 당황해서 나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배 DJ 윤종신은 “멘트 너무 좋다”라며 멘틀 홀릭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다른 출연진들의 클로징 멘트를 다 들은 후 최욱은 “듣고 보니까 우리게 제일 낫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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