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다리 상처, 마약 부작용 메스버그?..의혹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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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다리 사청 메스버그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필로폰 부작용인 ‘메스버그’ 의혹까지 불거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달 29일 박유천이 마약 투약 및 거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올해 2~3월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입하고 이중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유천은 황하나와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뒤, 혼자서 필로폰을 투약한 적 있다고 추가로 말했다.
특히 최근 박유천의 다리 사진 논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박유천 다리 사진은 지난 2017년 찍힌 사진으로, 당시 박유천의 다리에는 상처와 딱지들로 가득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 버그 현상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을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등 여죄를 조사한 뒤 이번 주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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