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에 씁쓸한 심경..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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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에 논란 사진=트와이스 공식 SNS |
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일본 왕권 교체에 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은 지난달 30일 재위 30년 3개월 만에 왕권을 내려놓고 큰아들 나루히토 왕세자에 일왕을 물려줬다.
이를 접한 일본인 사나는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헤이세이 수고 많았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향해 헤이세이 마지막 날인 오늘을 시원한 하루로 만들자. 헤이세이 고마워, 레이와 잘 부탁해, 팬시도 잘 부탁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뒤 네티즌들은 서로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 사나가 일본인이기에 일왕 퇴위 소식에 대해 안타까움을 내비칠 수 있다는 것과,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활동하면서 굳이 한국 SNS에 글을 올렸다며 대립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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