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희한한 애가 왔네” 그를 짜증 폭발케 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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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 보살 서장훈이 밀레니엄 세대와 제대로 불통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듯 물어보살' 제공 |
선녀 보살 서장훈이 밀레니엄 세대와 제대로 불통한다.
오늘(29일) 방송될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6회에서는 서장훈의 할 말을 잃게 하는 초긍정 퇴사남이 등장, 때 아닌 세대 갈등(?)이 벌어지며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고학력, 고스펙 심지어 고급 경력까지 갖춘 백수남이 보살들을 찾는다.
남는 건 시간 뿐이라며 마냥 해맑은 고민남에게 서장훈은 “나이가 서른인데 뭔 시간이 많냐”며 뼈 때리는 팩폭 멘트로 폭소를 유발한다고.
또한 “수능을 못 봐서 카이스트를 갔다”라는 사연남의 말에 서장훈은 차마 속마음을 감추지 못한 분노를 표출, 시청자들의 마음을 십분 공감시킨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서장훈은 고민을 위한 진지한 현실 솔루션을 제시, 분위기를 들었다놨다하는 반전 입담을 자랑한다.
사연남의 명확하지 않은 미래 계획에 형아미(美) 넘치는 진심 어린 걱정을 해주는 등 단호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조언으로 현실과 이상 사이를 고민하는 이들의 마음마저 사로잡는다.
말 많은 서장훈을 음소거하게 만든 고민은 무엇일지, 통(通)하지 못한 서장훈의 냉정한 현실 조언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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