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울며 겨자먹기로 번호 변경 “25년 함께했던..새롭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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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휴대폰번호 변경 사진=오나라 SNS |
배우 오나라가 의도하지 않게 전화번호를 공개해 곤혹을 치뤘다.
오나라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과 강제소통을 할 뻔한 오늘. 만신창이가 된 접니다. 덜덜이 덜렁이 성격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25년을 함께했던 제 전화번호와 이별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까 전화하셨던 분들, 전화 못 받아서 죄송해요. 전화 받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요. 쑥스럽잖아요”라고 민망해 했다.
더불어 “이제는 전화 하셔도 전화 연결 안 됩니다.
카카오☆도 탈퇴했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시작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오나라는 앞서 홈쇼핑을 주문한 내용을 SNS에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휴대폰 전화번호를 실수로 지우지 않아 전화가 계속 와 결국 바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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