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첫 북미 투어..“에너지 받았다” 수백 명 팬 커버 댄스

NCT 127, 첫 북미 투어..“에너지 받았다” 수백 명 팬 커버 댄스

NCT 127 첫 북미 투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센세이션’ NCT 127이 첫 북미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NCT 127은 지난 24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NEO CITY : USA - The Origin’을 개최, 웰메이드 공연으로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TOUCH’(터치), ‘Simon Says’(사이먼 세이즈) 등 히트곡부터 ‘악몽’, ‘Chain’(체인), ‘신기루’, ‘Wake Up’(웨이크 업), ‘Good Thing’(굿 띵) 등 앨범 수록곡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23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NCT 127은 내달 24일 발매될 새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의 타이틀 곡 ‘Superhuman’(슈퍼휴먼)은 물론 수록곡 ‘시차 (Jet Lag)’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Regular’(레귤러)와 ‘Cherry Bomb’(체리 밤)은 영어 버전으로 선사,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떼창을 이끌어내 공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NCT 127은 “여러분의 에너제틱한 응원과 뜨거운 함성에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즐겁게 공연을 마쳐 기억에 남을 거 같고, 앞으로 펼쳐질 북미 투어도 기대된다. 무대 위에서 더욱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날 공연장 밖에서는 NCT 127 콘서트를 기념해 수백 명의 K팝 팬들이 운집, NCT 127 히트곡 등 댄스 이벤트를 펼쳐 NCT 127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