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YG 법카사용?.. 전 소속사 “2015년 사용한 돈 본인이 부담했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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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YG 법카 사진-MK스포츠제공 |
YG엔터테인먼트가 승리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없이 발생한 것으로 승리가 모두 부담했던 카드”라고 해명했다.
앞서 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 모씨는 지난 23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비공개 소환돼 조사받았다. 이날 경찰은 두 사람이 2017년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와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성접대 한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유 씨는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5일 조선일보는 이와 관련해 해당 일본인들의 호텔비 3000만원을 승리가 결제했고, 이는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라 보도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3일 승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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