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공식입장 “전 여자친구, 약정금 청구소송 취하”

김정훈 공식입장 “전 여자친구, 약정금 청구소송 취하”

김정훈 공식입장 사진=MBN스타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정훈과 전 여자친구 A씨 사이에 아이를 두고 벌어진 소송이 취하됐다.

A씨측 변호인은 지난 13일 김정훈을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소송 소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정훈 소속사 측은 “지난 주말 변호사를 통해 소송이 취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월 김정훈이 A씨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훈이 A씨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는 것이다.

이를 폭로한 뒤 A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몇일간 입장이 없었던 김정훈 소속사 측은 얼마 지나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중절 강요는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