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 협박 혐의 전격 부인... 구하라는 日 런웨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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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의 前 남자친구인 최종범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구하라의 일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MK 스포츠 제공 |
가수 구하라의 前 남자친구인 최종범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구하라의 일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종범은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해, 협박 및 강요 혐의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이날 법원에 출석해 “재물손괴를 한 점은 인정하고 반성한다. 사생활 동영상은 피해자 의상에 반해서 촬영한 것이 아니며, 사진이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구하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구하라는 지난달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진행된 ‘도쿄 걸즈 콜렉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HARA' 라는 예명으로 런웨이에 올랐다.
구하라는 런웨이를 등장한 소감으로 “신선한 느낌이 있었고, 즐거웠다. 스크린에 내 이름이 나온 순간부터 팬들이 ‘하라짱’이라고 불러주셔서 힘이 들어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오는 5월 30일 진행되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구하라는 최종범의 얼굴에 상처를 내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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