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이솜·엄태구·천호진·김영민, 의미심장 캐릭터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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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이솜·엄태구·천호진·김영민 사진=OCN 제공 |
‘구해줘2’가 시즌1을 뛰어넘어 더욱 강렬해진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 김민철(엄태구 분), 최경석(천호진 분), 김영선(이솜 분), 성철우(김영민 분)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어둠 속에서 각자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 네 인물의 얼굴이 담겨있다.
여기에 사진마다 차례로 거칠게 적혀있는 ‘S’, ‘A’, ‘V’, ‘E’ 네 철자가 ‘SAVE’라는 한 단어로 이어지며 ‘구해줘2’ 드라마의 제목과도 직결되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던 지난 달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4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각자 맡은 배역에 대한 진지함이 고스란히 읽혔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던 배우들이 촬영을 시작하자 단숨에 배역에 몰입했다. 눈빛과 표정만으로 이미 캐릭터 그 자체였다”며 인상적인 캐릭터 포스터 탄생의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선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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