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태진아 “강남, 이상화와 연애하더니 살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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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태진아, 강남 사진=JTBC ‘한끼줍쇼’ 제공 |
가수 태진아·강남의 환상 케미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트로트 듀오 태진아와 강남이 밥동무로 출연해 강남구 자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의 오프닝 녹화는 벚꽃이 만개한 잠실 석촌호수에서 시작됐다. 눈에 띄는 연두색 재킷을 나란히 맞춰 입은 태진아와 강남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고, 역대급 인파가 몰려들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태진아는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경규와 강남은 물론 원조 소통왕 강호동까지 무릎 꿇게 했다.
또한 최근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와 핑크빛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남에 대해 “요즘 연애하더니 하도 먹어서 살이 쪘다”고 말해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벨 도전에 나선 태진아는 트로트 인생 47년에 빛나는 국민가수답게 명곡 메들리를 활용한 특별한 벨 공략법을 선보였다. 그는 한 끼 요청에 곤란해하는 주민의 모습에 “당신은 나의 동반자”를 부르며 어필하는가 하면, 거절에도 굴하지 않고 “미안 미안해”를 부르며 유유히 퇴장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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