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사강X론, 눈물의 생이별 론 입대 현장 “집에 가기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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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사강X론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
‘한밤’ 이사강이 남편 론의 입대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남편 그룹 빅플로 멤버 론의 입대 현장이 공개됐다.
론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사강은 론의 훈련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눈물을 보였다. 론은 “우리 아내가 이렇게 혼자 있으면 밥은 잘 챙겨 먹을까.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사강은 “지금은 괜찮은데 집에 가기가 두렵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한 이사강은 “늦게 가는 남편이 밉게 보인 적은 없나?”라는 질문에 “절대 없다. 자기 꿈을 좇다 보니까 군대가 늦어졌고 그때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안 됐다. 아이돌이 안 됐으면 저를 못 만났을 테니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2년 전 서로 첫눈에 반해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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