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김동욱, ‘현실 맞춤형 히어로’ 등장..‘핵사이다’ 활약

‘조장풍’ 김동욱, ‘현실 맞춤형 히어로’ 등장..‘핵사이다’ 활약

‘조장풍’ 김동욱 사진=MBC ‘특별근로관리감독관 조장풍’ 제공

‘조장풍’ 김동욱이 ‘1사업장 1조진갑’을 부르는 열연으로 시청자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물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특별근로관리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조진갑(김동욱 분)과 천덕구(김경남 분)가 공조를 펼치며 구대길(오대환 분)이 상도의 진짜 사장임을 밝혀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조진갑은 구대길을 폭행해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지만 청장 하지만(이원종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풀려났고, 계속되는 위기의 순간에도 집요함으로 상도여객의 영업정지를 이끌어 냈다.

김동욱은 극 중 상도여객과 구대길의 비리와 위법을 파헤치기 위해 노숙자로까지 변장하며 증거를 찾아 나섰다. 김동욱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는 물론 코믹 연기와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무력하게 느껴지는 근로감독관 조진갑의 내면까지 섬세한 표현력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사업장을 찾아 위법사항들을 조목조목 읊어대는 장면에서 조진갑은 구대길에게 “너 님은 조만간에 구속”이라며 그동안 켜켜이 쌓아온 답답한 체증을 속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김동욱의 사이다 열연에 시청자들은 ‘1사업장 1조진갑’을 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