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재호, 짝사랑女 박환희에 허당 면모 “얼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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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사진='왕은 사랑한다' 방송 캡처 |
‘왕은 사랑한다’ 재호가 짝사랑 앞에서 허당기 면모를 과시했다.
재호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듬직함과 허당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날 진관(재호 분)은 장의(기도훈 분)와 함께 원(임시완 분)의 그림자 호위로서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진지하고 용맹한 모습도 잠시, 짝사랑하는 왕단(박환희 분) 앞에선 180도 달라졌다.
또한 장의 덕에 왕단과 마주서게 된 진관은 “미끌. 얼음…”이라고 당황했다. 특히 왕단이 자신을 빤히 바라보자 “얼끄럽습니다”라며 얼음이 있어 미끄럽다는 말을 잘못 말하기도 했다.
수줍음이 가득한 진관의 모습에 왕단은 “밤길이 얼어서 미끄럽다고? 조심하라고?”라며 “너도 조심해야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원의 든든한 그림자 호위로 활약하고 있는 진관. 그러나 짝사랑하는 왕단 앞에선 수줍음이 많은 남자로 변신해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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