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바다’ 채민희, 거짓 입덧 연기에 남편 손종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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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 사진='그 여자의 바다 방송 캡처 |
‘그 여자의 바다’ 손종범이 아내 채민희의 거짓 임신 여기에 속상한 마음을 지우지 못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홍숙희(이칸희 분) 앞에서 입덧하는 오설희(채민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만표(손종범 분)의 누나 홍숙희는 손이 아프다는 이유로 집안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이에 오설희는 화가 났고 급기야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오설희는 남편 홍만표가 나타나자 입덧을 했다. 순간 세 사람 모두 놀랐고, 채민희는 “속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홍만표는 “혹시 임신이 아니냐”며 좋아했고, 누나 홍숙희에게 “저녁 준비를 해라”라고 말한 뒤 오설희와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오설희는 홍만표에게 “사실 거짓말이다. 형님과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거짓 연기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홍만표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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