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박서준 출연, 열정의 호미네이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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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박서준 사진=tvN |
‘삼시세끼 산촌편’에 새로운 손님으로 배우 박서준이 찾아온다.
오늘(4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박서준의 본격적인 활약을 살펴볼 수 있다.
박서준은 “저 오늘 거침없습니다”라며 거침없는 일꾼 모드를 장착하고 나선다. ‘세끼 하우스’ 곳곳을 말 그대로 ‘거침없이’ 누비며, 멤버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곁에서 나타나는 센스를 발휘한다.
‘염셰프’ 염정아의 옆에서 요리 보조는 물론, ‘불의 요정’ 박소담의 불 피우기를 서포트 하고, 멤버들과 똑같은 팔 토시와 텃밭 노동용 의자를 착용한 채 열정적인 호미질까지 선보인다.
박서준은 남다른 열정 가득 일꾼 모드에 일명 산촌 호미네이터(호미+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평소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일하는 염정아 조차 “서준이 땅 파는 속도를 내가 못 쫓아가겠다”라며 놀라고, 윤세아는 “(서준이가) 일머리가 있다”는 칭찬을 덧붙인다. 네 사람의 손발 맞는 노동력에 주어진 일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 새로운 문제에 부딪힌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세끼 하우스’ 냉장고 털이 2탄이 펼쳐진다. 쪽파, 마늘, 황태, 달걀 등 그동안 킵(Keep, 보관) 해둔 식재료들을 활용해 황태국을 끓이는 것. 또한 직접 수확한 싱싱한 채소들로 더덕구이와 영양만점 가지밥을 준비한다. 가마솥 불 맛이 더해져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산촌 스페셜 건강식이 금요일 밤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양슬기PD는 “9회에서는 지난 주 손칼국수에 이어, 더덕구이와 가지밥 등 집안 식재료를 십분 활용해 산촌 밥상을 채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며 “네 번째 산촌 손님 박서준과의 새로운 이야기를써 내려간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손발을 맞춰 환상의 노동합을 자랑하며 가을 텃밭 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서준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 산촌편’은 지난 8월 ‘삼시세끼 산촌편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 공약대로 ‘삼시세끼 산촌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통합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강원도산불 피해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데에 함께 힘을 보탰다.
지난 9월 28일 소나무, 돌배나무 등 1000그루의 나무를 강릉시 옥계면에 식수하며 숲 조성에 참여한 것. 이는 삼시세끼 건강한 식재료를 선물하는 고마운 산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출연진 또한 “여러분의 많은 참여 덕분에 ‘삼시세끼’가 1000그루의 나무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심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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