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논란’ 임시완, 후임 등장 “너무 꼴보기 싫어서 글 남긴다”

‘특혜논란’ 임시완, 후임 등장 “너무 꼴보기 싫어서 글 남긴다”

임시완 후임 증언 사진=MBN스타 DB

그룹 제국의아이돌 출신 배우 임시완이 군 복무 특혜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후임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한 네티즌은 자신이 임시완과 군생활을 함께한 후임이라며 개인 SNS에 증거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심하게 댓글 남기는 사람들과 기자들이 진짜 너무 꼴보기 싫어서 글 하나 남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123일이란 휴가가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하지만 저희는 조교라는 보직으로서 신병교육대라는 부대 특성상 훈련병들을 한 기수씩 수료시키면 4박 5일이라는 기수위로 휴가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임시완 같은 경우에는 훈련병들을 8번 수료시켜 40일의 기수위로 휴가를 받았다. 그 외 휴가들은 임시완이 국군의 날 행사, 평창 올림픽 등 파견을 다녀와 얻은 보상휴가와 자신이 성실히 군생활을 해서 딴 특급전사, 모범장병과 같은 포상휴가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임시완은 모범적이고 평소에 욕 한마디 하지 않는 착한 선임이었다. 그런 선임이 이렇게 비난당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치 않아 글 하나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