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강경대응 “악플 선처 없다, 달기 전 생각 좀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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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강경대응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구하라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구하라는 자신의 SNS에 “앞으로 악플 조치 들어가겠다. 악플 선처 없다.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여러분들께서도 예쁜 말 고운 말 고운 시선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 쉽지 않은거다 마음이 편해서 우울증이라고요? 열심히 일한 만큼 얻은 저의 노력”이라며 “당신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라는 걸, 아픈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걸까요. 아픈 마음 서로 감싸주는 그런 예쁜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극복하고 저도 노력해서 긍정적이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 여러분도 노력하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공인, 연예인 그저 얻어먹고 사는 사람들 아니다. 그 누구보다 사생활 하나하나 다 조심해야 하고, 그 누구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통을 앓고 있다”며 “얘기해도 알아줄 수 없는 고통”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여러분의 표현은 자유다. 그렇지만 다시 악플 달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없을까”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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