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맨정음’ 박준형 “god 활동할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
훈맨정음 박준형 사진=MBN |
그룹 god의 박준형이 리더로서 느꼈던 무게감을 언급했다.
오늘(15일) 오후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에서 은지원이 그룹 리더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언급하자 MC 김성주가 박준형에게 “god의 리더이자 맏형인데 혹시 힘들 때 의지하고 연락하는 멤버가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준형은 “동생들이 나와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내가 형이기 때문에 안 한다. 일단 데니안, 윤계상과 나는 9살 차이이고, 손호영과는 11살 차이, 김태우와는 띠동갑이기 때문에 동생들에게 처음부터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리더로서 느꼈던 무게감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동생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초창기 때는 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평소 유쾌한 모습과 달리 god 맏형으로의 책임감 있는 모습과 고충을 드러냈다.
이에 김성주는 “리더의 마음은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고, 그룹으로 활동한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차오루도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