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안길강·노행하, 별동대 변신 완료 ‘궁금증 증폭’

‘녹두꽃’ 조정석·안길강·노행하, 별동대 변신 완료 ‘궁금증 증폭’

‘녹두꽃’ 조정석·안길강·노행하 사진=SBS 드라마 ‘녹두꽃’ 제공

‘녹두꽃’ 별동대가 변복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마주했던 이복형제는 각자의 운명을 위해 다른 곳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7일 ‘녹두꽃’ 제작진은 백이강(조정석 분)을 비롯해 해승(안길강 분), 버들이(노행하 분) 등 동학농민군 별동대 대원들의 이색적인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이강, 해승, 버들이 별동대 대원들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이다. 백이강은 고운 빛깔의 비단옷을 차려입어 마치 양반 같은 느낌이다.

한편 해승은 진짜 스님의 복장을 하고 있으며, 버들이 역시 걸크러시 매력 넘치던 옷과 총 대신 평범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앞서 녹두장군 전봉준(최무성 분)은 한양에 일본군대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고뇌에 빠졌다. 동학농민군뿐 아니라 조선 전체의 위기를 느낀 전봉준은 별동대 대장 백이강을 불러 한양으로 향할 것을 명했다.

이 명령에 따라 한양으로 향한 별동대가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변복을 한 것으로 짐작된다. 과거 백이강은 버들이, 번개(병헌 분)와 함께 전주에 입성하기 위해 한차례 변복을 했던 경험이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떤 변복으로 신분을 위장할 것인지, 들키지 않고 한양에 입성할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어떤 웃음을 안겨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