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이하이, 3년 만에 돌아온 소울 퀸의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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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
가수 이하이가 한층 성숙해진 음악으로 3년 만에 돌아온다.
30일 오전 9시 YG엔터테인먼트는 이하이 컴백 D-DAY 포스터를 게재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3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소울 퀸’ 이하이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본다.
▲ 이하이의 ‘누구 없소’, 한영애에 영감-황진이 시조 인용
이하이의 새 앨범 ‘24℃’의 타이틀곡 ‘누구 없소 (NO ONE)’는 한영애의 ‘누구없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또한 황진이의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의 구절을 인용한 가사도 눈에 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대가 오신 날 밤에 꺼내 드리오다’라는 가사는 그리워하는 감정을 문학적으로 풀어내 깊이를 더했다.
▲ 비아이-지소울-트레저 최현석 피처링
타이틀곡 ‘누구 없소’는 아이콘의 비아이가 랩 메이킹과 함께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하이는 비아이 피처링에 대해 “그 부분이 포인트가 된 거 같아 좋았다”며 “참여해 줘서 고마웠고, 신났다”고 소개했다.
수록곡 ‘NO WAY’는 지소울이 피처링을 맡았다. 평소 지소울의 음악을 좋아했다는 이하이는 “지소울이 군 입대 전에 녹음했던 곡인데 이렇게 나오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3년 만에 돌아온 이하이의 성숙한 새 음악
약 3년 만에 컴백하는 이하이는 앳된 소녀의 모습을 벗고 완연한 스물 넷의 아티스트로서 성숙한 음악을 선보인다. 그는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 ’20분 전’을 신보 트랙리스트에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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