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상우 “쉴 때 결혼하자”..‘우심결까’ 결혼 타이밍
 |
김소연, 이상우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쳐 |
배우 김소연이 ‘한끼줍쇼’에 출연해 사랑스러운밥 동무로 나서며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나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김소연은 서대문구 홍제동으로 출격해 저녁 한 끼에 도전했다. 그는 등장한 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밝은 미소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줬고, 지나갈 때마다 주민분들에게 상냥하게 인사를 하며 ‘천사소연’의 면모도 보였다.
이어 김소연은 강호동과 한 팀을 이뤄 한 집 한 집 찾아가며 같이 저녁 한끼를 나누기 위해 도전하였고, 얼마되지 않아 성공의 기쁨을 맞이하였다.
한끼를 줄 집에 입성한 김소연은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주인집 어머니와 대화를 이어 나갔다. 대화 도중 강호동은 김소연에게 “이상우 씨와 어떻게 결혼하게 된 건지?”라고 물었다.
김소연은 “이상우 씨가 쉬지 않고 일을 계속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랑 데이트하던 그 시기에 일을 잠깐 쉬고 있었는데, ‘우리 바쁘기 전에 결혼할까?’라고 프로포즈 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과 주인집 어머니는 폭소했고, 김소연은 “저도 ‘그럼 쉴 때 결혼하자’라고해 얼떨결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소연과 이상우의 ‘우리 심심한데 결혼이나 할까’라는 ‘우심결까’ 결혼 일화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