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정해인·김준한, ‘삼자대면’ 서로가 바라보는 사람은?

‘봄밤’ 한지민·정해인·김준한, ‘삼자대면’ 서로가 바라보는 사람은?

‘봄밤’ 한지민·정해인·김준한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제공

한지민과 정해인이 한층 더 선명해진 감정으로 본격 마음의 지진을 일으킨다.

29일 오후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는 우연히 도서관에 함께 모이게 된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유지호 역) 그리고 김준한(권기석 역)의 아찔하고 애틋한 상황이 펼쳐진다.

앞서 이정인(한지민 분)은 오랜 연인 권기석(김준한 분)을 향한 권태감과 배려 없이 순리처럼 진행하려는 결혼 앞에 혼란을 느끼고 있었다. 때마침 이정인의 일상을 파고든 유지호(정해인 분)란 존재는 새로운 자극제가 됐지만, 이정인은 ‘친구’라는 관계로 피어난 감정을 정의 내린다.

이런 가운데 이정인이 근무하는 도서관에 유지호와 권기석이 함께 등장, 세 사람의 어색한 삼자대면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련하고 애틋함이 더해진 유지호의 눈빛과 특유의 여유로움과 굳은 확신에 찬 권기석의 표정이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이날 이후로 이정인과 유지호는 걷잡을 수 없는 자신의 감정은 물론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을 자각하게 된다고 전해져,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