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저작권료 효자는 EXO “뒤에 0이 하나 더 붙었다”

돈 스파이크, 저작권료 효자는 EXO “뒤에 0이 하나 더 붙었다”

작곡가 돈 스파이크 사진=MBC에브리원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돈 스파이크, 워너원 출신이자 최근 AB6IX로 데뷔한 이대휘, 감성 래퍼 마이노스가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연세대 작곡과 출신의 돈 스파이크는 신승훈, 김범수, 나얼, 박정현, 박효신 등 정상급 가수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돈 스파이크의 화려한 스펙에 스페셜 MC 조우종은 “작곡가로서 가장 효자곡이 뭐냐”고 물었다. 그는 “EXO와 ‘12월의 기적’이라는 노래를 작업한 적이 있다. 그 곡의 저작권료가 들어왔을 때 깜짝 놀랐다. 뒤에 0이 하나 더 붙었기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돈 스파이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 프리젠테이션 부문 총괄 음악감독으로 선임하며, 경기장 내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과 음향 콘텐츠의 연출을 책임지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 올림픽에 섭외가 왔을 때 거절했다. 바쁘기도 했고 너무 큰일이어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어머니의 설득으로 올림픽 음악감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