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황범식, 3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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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황범식 사진=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방송 캡쳐 |
배우 황범식이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1부에는 황범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범식은 “3년 7개월 동안 쉬었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 KBS2 드라마 ‘
태양의 계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황범식은 드라마 속 내시역을 세 번이나 맡아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시는 사극에서 꽃이다”라며 “드라마 끝까지 나온다, 수염을 안 붙인다, 대사가 많지가 않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외촬영가면 유동근 씨 같은 분은 수염을 붙이고 있어서 김밥만 먹는다. 근데 나는 짬뽕이랑 군만두 먹고 그런다”고해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황범식은 “기억력이 좋지 않다. 직접 대본을 써서 외운다”며 ‘치밀한 노력형’ 연기로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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