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지창욱, 군 전역 후 출연에 이경규 “재입대하겠다”
 |
도시어부 지창욱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제공 |
배우 지창욱이 군대 전역 후 첫 프로그램으로 ‘도시어부’를 선택했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지창욱의 등장에 누구보다 깜짝 놀란 이덕화는 그를 안아주며 “눈물이 핑 돈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에 지창욱은 “군 복무 시절, 이덕화 선배님이 면회를 오셨다”며 이덕화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창욱은 전역한지 보름 만에 ‘도시어부’의 출연이 확정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창욱이 ‘도시어부’를 택한 것은 도시어부의 큰 형님 이덕화의 후배 사랑 때문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창욱이 2017년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지창욱은 “이덕화 선배님이 드라마 촬영 당시 낚시 얘기를 너무 많이 했었다”고 증언하는가 하면 “‘도시어부’에서 생각보다 많이 못 잡으시는 것 같다”고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이덕화는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지창욱의 손을 꼭 잡고 있자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이경규는 빼앗긴 사랑을 시샘하며 “재입대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