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심경고백 “걱정끼쳐 죄송, 건강한 모습 보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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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심경고백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일본 매체 오리콘, 데일리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등은 28일 구하라가 관계자를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마음을 강하게 먹고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은 정말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고 적힌 메모장을 캡처해 올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구하라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하라는 오는 30일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의 2차 공판에 검찰 측 신청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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