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베로니카 박 얼굴 보기 프로젝트’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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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사진=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캡쳐 |
김영광과 진기주의 짜릿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심쿵지수를 폭발시켰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안면실인증에 걸린 김영광(도민익 역)과 얼굴을 알아볼수록 위태로워지는 진기주(정갈희 역)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익(김영광 분)은 주치의 구석찬(김병춘 분)에게서 혈압을 높이면 사람들의 얼굴이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도민익은 몸을 압박하는 타이트한 운동복과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혈압을 올리는 운동을 하는 등 온갖 수법을 동원해 안면실인증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했다.
뿐만 아니라 도민익은 비를 피하기 위해 정갈희(진기주 분)와 가깝게 붙어있던 그는 갑자기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 정갈희의 얼굴에 깜짝 놀랐다. 이어 거짓말처럼 생생하게 보이는 얼굴에 감격해 “오랜만이야 정비서”라며 애틋하게 쳐다봤다.
또한 도민익의 혈압이 올라가면서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흉내 내고 있는 정갈희의 얼굴이 점점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해 시청자들을 애태웠다.
이런 가운데 과연 도민익은 정갈희의 얼굴을 알아볼지, 아슬아슬한 정갈희의 이중생활은 탄로가 날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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