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X김재욱, ‘애드리브’를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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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 사진=tvN ‘그녀의 사생활’ 제공 |
‘그녀의 사생활’의 ‘라빗커플’ 박민영·김재욱의 심쿵한 애드리브 연기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tvN ‘그녀의 사생활’ 지난 10화에서 라빗커플의 찐연애가 시작되면서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골드 역)의 잔망 터지는 모습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9-10화 메이킹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애드리브 파티가 펼쳐졌다.
특히 박민영은 자신이 보고 싶어 일찍 출근했다는 김재욱에게 “텐트 치고 여기서 오늘 잘게요. 밤새지 뭐”라고 애드리브를 던졌다. 이어진 김재욱의 애드리브 도발에 박민영은 “어우, 미국 사람”이라며 리얼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3화에서도 라빗커플의 달달한 연기호흡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카페인 알러지’가 있는 김재욱이 커피를 마신 박민영에게 입을 맞추려 하자 박민영은 “아 커피. 에스프레소”라며 커피를 마셔서 안 된다고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김재욱은 “한번 헹궈봐요”라고 자신의 음료를 건네 달달한 웃음을 자아냈다. 13화-14화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이는 애드리브 장인인 박민영·김재욱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낸 장면이다.
두 사람의 애드리브 열연이 더욱 설레게 다가온 것은 애드리브 연기 후 박민영·김재욱의 현실 웃음까지, 자연스럽게 화면에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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