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장윤정, 전설의 미스코리아..20년 만의 ‘방송 복귀’
|
‘비디오스타’ 장윤정 사진=루트비컴퍼니 제공 |
전설의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돌아온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장윤정이 출연해, 거침없는 토크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해,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전설의 미스코리아’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그는 각종 토크쇼와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의 MC를 섭렵하며 다년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당대 유명 프로그램 KBS ‘토요대행진’, ‘밤과 음악 사이’ 등의 진행을 맡으며 80-90년대 국민 MC로서 큰 활약을 펼쳤지만, 돌연 미국행을 택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장윤정은 ‘비디오스타’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의 뜻을 밝히며,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뿐 아니라 거침없는 솔직 입담과 예능감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윤정은 갑작스러운 일일 ‘비디오스타’ MC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MC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프로다운 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관록의 MC 임성훈과 환상의 콤비로 활약한 바 있는 장윤정은 ‘비디오스타’의 맏언니 박소현을 긴장시키는 찰진 진행과 옛날식 멘트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