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주, `수상한 가수` 복제가로 밝혀져…“열심히 노래하겠다”
|
수상한 가수 정희주 사진=tvN '수상한 가수' 방송화면 캡처 |
'수상한가수' 제 1대 우승자였던 복제가수의 정체는 정희주로 밝혀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상한가수'에서는 제 2대 우승자에 도전하는 복제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제 1대 우승자인 복제가수 '설정'과 황보라는 제 2대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과 의지를 불태우며 이날 역시 파격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황보라의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복제가수 '갑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잘 어우러진 곡 '고래사냥'을 선보였다.
반면 진정한 복제의 아이콘이자 개그맨 정성호가 데뷔 17~18년차의 복제가수 '보물선'으로 변신해 무대에 올라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로 압도적인 표정 모사와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정성호와 복제가수 '보물선'이 제 2대 우승자로 선택되면서 제 1대 우승자였던 복제가수 '갑수'의 정체가 공개됐다.
배우 황보라가 복제가수로 나선 ‘갑수’의 정체는 바로 오디션 프로그램 TOP6 출신 가수 정희주였다.
한편 정희주는 이번 무대에 대해 “’수상한 가수’ 무대에 서서 제 소리가 스튜디오를 감싸고 돌 때 다시 한 번 노래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기회가 닿는 대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TV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