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대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2년 만에 25%에서 21%로 크게 줄었습니다.
오늘(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67개사의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24.8%에서 올해 21.0%로 3.8%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20대 직원이 4만7천여 명 줄었고, 절반이 넘는 기업에서 20대 인력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30대 이상 직원은 오히려 3만5천 명 이상 늘며 대기업 인력 구조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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