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차두리, 축구대표팀 코치진 합류...신태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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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사진=MK스포츠 DB |
김남일이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일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전경준, 김남일, 차두리, 김해운, 이재홍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남일, 차두리 코치는 월드컵 예선을 비롯한 국가대표 시절 다양한 경험 전수는 물론, 선수 관리와 포지션별 전술 수립 등에서 신태용 감독의 팀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코치로 합류하게 된 김남일은 “마음 같아서 빠따라도 들고 싶었다”며 “세월이 많이 흘렀고, 어떤 생각으로 훈련해야 하는지 후배들에게 조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옆에서 부족한 점을 채우겠다. 중요한 경기가 남았는데 훈련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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